공주서 구급대원 인명구조 활약
아파트 베란다에서 손 내밀어 생명 구해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14일 오전 4시 6분 경 발생한 공주시 신관동 덕성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자칫 생명을 잃을 뻔한 이모(남, 38세)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잠을 자다 깬 이 씨는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에 몸을 피해 있던 중 신관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김경희 소방장 등 3명이 바로 아래층 베란다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손을 뻗은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콧등 등 안면부와 등 쪽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한 이씨는 신관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 및 현장응급처치 후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김 소방장은 의료원에서 구급 이송단에 의해 환자 이씨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도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신관 119안전센터 김경희 소방장은 “자칫 아찔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요구조자의 침착한 대처와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현명한 대응으로 큰 사고가 없었다”며 “환자분이 치료를 잘 받아 하루빨리 완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