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은 또 다시 터지지 않았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총 729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한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에만 채용을 실시하면서 작년 선발규모의 절반 수준인 388명을 채용하는데 그쳤다.
이 중 공개채용을 통해선 184명을 선발해 88명을 선발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9.1% 늘었지만 283명을 모집한 작년 하반기보다는 35%가 감소했다.
전체 선발인원은 줄었지만 단일 차수 선발인원은 작년 상반기보다 늘어남에 따라 지원자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시험엔 총 3,312명이 도전장을 던져 3,126명이 몰린 지난해보다 출원인원이 6% 늘었다. 공채의 경우 2,212명이 원서를 접수해 12대1의 경쟁률을, 경채의 경우 204명 모집에 1,100명이 지원해 5.4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소방男-11.4대1 ▲소방女-23.3대1 ▲구조-5.4대1 ▲구급男-3.7대1 ▲구급女-14.2대1 ▲화학-1.7대1 ▲전기-1.5대1 ▲기계-2대1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필기시험을 통과한 인원은 총 597명으로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53.9%로 집계됐다. 143%의 필기합격률을 보인 지난해 상반기보다 더 많은 인원이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다만, 164.4%의 필기합격률을 보인 작년 하반기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에선 503명이 체력시험 전형에 합격해 15.7%가 체력시험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후 선발예정인원에서 13명이 미달된 375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되면서 25.4%가 각종 검사를 거치며 불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