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다시보기 ⑪ 충남
상반기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올해 치러진 채용시험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은 2016년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정리해본다.
◆ 선발인원과 경쟁률
올해 충청남도 수험생들은 행운을 연거푸 맞았다. 지난해 전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인원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는 필기시험 별도 실시(3월 12일)와 함께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해 총 401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했기 때문이다. 이는 2015년보다도 254.9% 늘어난 규모다.
276명을 모집한 상반기 채용시험엔 1,496명이 도전장을 던져 평균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확연히 낮아진 셈이다.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 공채소방의 경우 총 1,078명이 원서를 접수하면서 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별로는 130명을 모집하는 남자 분야에 980명이 출원해 7.5대1의 경쟁률을, 6명을 모집하는 여자 분야에 98명이 출원해 16.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선발인원이 가장 많았던 구급 분야는 64명 선발에 194명이 지원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경쟁률은 ▲응급구조학과男-3.4대1 ▲응급구조학과女-21.5대1 ▲구조-5.9대1 ▲화학-0.2대1 ▲건축-0.6대1 ▲전기-0.8대1 ▲상황관리-1대1 ▲소방학과男-8.4대1 ▲소방학과女-23.5대1 등으로 집계됐다.
공채와 경채가 모두 실시됐던 상반기와 달리, 이번 하반기엔 경력경쟁채용시험만 실시됐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응급구조학과가 남자와 여자를 모두 합해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女-12명 ▲구급男-1명 ▲수난구조-5명 ▲영어-2명 ▲중국어-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시험엔 총 1,389명이 출원해 상반기보다 다소 높은 11.1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남자 7.2대1, 여자 1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합격선과 선발배수
실질경쟁률 5.3대1을 보인 상반기 채용시험의 경우 선발인원보다 1.2배 많은 인원(335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다. 2배의 필기시험 선발배수를 보인 지난해에 비해 필기시험 이후의 경쟁이 한결 수월해진 셈이다. 선발인원이 늘면서 합격선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62.53점의 필기합격선을 보인 공채소방 남자의 경우 올해 2.5점 하락한 60.03점을 기록했으며, 71.39점을 기록한 공채소방 여자의 합격선 또한 60.72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67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공채소방 남자가 103.8%로 선발인원에 가까운 인원이 이후의 전형에 진출한 반면, 여자의 경우 300%를 기록해 필기시험 이후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나머지 분야의 필기합격선은 ▲구조-60점 ▲구급男-60점 ▲구급女-61.66점 ▲응급구조학과男-60점 ▲응급구조학과女-68.33점 ▲건축-63.33점 ▲소방학과男-71.66점 ▲소방학과女-80점 등으로 집계됐다.
이후 258명만이 체력시험에 합격해 당초 필기시험 합격자 중 23%가 불합격했으며, 선발예정인원보다 91명이 미달된 185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되면서 체력시험 합격자 중 28.3%가 각종 검사를 거치며 불합격하거나 응시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시험에선 선발예정인원보다 2배 많은 인원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으며, 응급구조학과 남자의 경우 60점, 응급구조학과 여자는 61.66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하반기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체력시험을 거쳐 11월 14일 체력합격, 11월 18일 신체검사, 11월 25일 신검합격, 12월 19~22일 면접시험, 12월 30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