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규모 늘면서 출원인원 전년 대비 1.8배 증가
지역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주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에서 2017년 소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발표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296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2012명이 도전장을 던져 지난해(5.4대1)보다 소폭 높아진 평균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선발규모가 48% 늘어났지만 출원인원 또한 1.8배가량 증가함에 따른 결과였다.
64명을 선발하는 공채소방 분야의 경우 783명이 원서를 접수해 작년(8.3대1)보다 47% 상승한 12.2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채소방 분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구급 분야는 지난해보다 1.8배 늘어난 376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도 4.1대1에서 6.6대1로 상승세를 보였다. 40명을 선발하는 구조 분야는 246명이 원서를 접수해 2.6대1의 경쟁률을 보인 지난해보다 2.4배가량 높아진 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 분야별 평균경쟁률은 ▲구급男-4.9대1 ▲구급女-14.5대1 ▲자동차운전-3.8대1 ▲자동차정비-4대1 ▲항해사-15대1 ▲기관사-9.8대1 ▲심리상담사-2.3대1 ▲언론공보-1.7대1 ▲건축-2.9대1 ▲전기-4.5대1 ▲화학-2.1대1 ▲전산-6.9대1 ▲통신-2.4대1 ▲소방분야졸업자-21.6대1로 나타났다.
올해 273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경상북도 또한 늘어난 선발규모에도 불구하고, 출원인원이 급증하면서 작년보다 시험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9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지원자는 총 2,171명으로 지난해보다 46.9% 증가세를 보였으며 8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공채소방 분야는 남자와 여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168명을 선발하는 소방 남자의 경우 전년 대비 54.4% 늘어난 1,465명이 원서를 접수해 작년보다 높은 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여자의 경우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면서 경쟁률도 지난해 12대1에서 올해 8.5대1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구급 분야 또한 선발인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전년 대비 19.5% 늘면서 작년보다 소폭 낮아진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분야별 평균경쟁률은 ▲소방헬기조종-7.5대1 ▲원자력-1대1 ▲구급상황관리(소방교)-1대1 ▲구조-6.2대1 ▲차량정비-5.3대1 ▲구급상황관리(소방사)-1대1 등으로 집계됐다.
<출처: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