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소방 분야 경쟁률 상승세 두드러져
지난 한 주간 대전시와 대구시, 부산시, 세종시, 경기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총 8개 지역의 하반기 소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발표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쟁률의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의 상승세는 상반기보다 선발규모가 감소한 공채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현재까지 경쟁률을 공개한 지역 가운데 공채소방 분야를 기준으로 상반기 대비 경쟁률 상승폭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세종시다. 하반기에 5명의 인재를 선발하는 세종시의 경우 상반기보다 8.8배나 늘어난 692명이 원서를 접수하면서 경쟁률 역시 432.3% 증가한 138.4대1을 기록했다.
상반기보다 선발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한 대구시와 경상북도 역시 경쟁률의 급등세가 나타났다. 대구시의 경우 18명 선발에 1,008명이 원서를 접수해 상반기 대비 324.2% 높아진 평균 5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상북도는 41명 모집에 1,644명이 원서를 접수하면서 상반기보다 366.3% 높아진 평균 4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 189명의 인재를 공채로 선발하는 경기도 역시 경쟁률의 상승세를 피해갈 순 없었다. 경기도 공채분야엔 총 3,849명이 도전장을 던져 평균 20.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18.3대1로 상반기 대비 115.3%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여자의 경우 상반기(22.6대1)보다 174.3% 높아진 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의 지역의 공채분야 경쟁률은 ▲부산시-38.7대1(225.2% 상승) ▲전라남도-35.1대1(187.7% 상승) 등으로 집계됐다.
선발규모의 감소폭이 크지 않았던 특채분야는 일부 지역의 경우 경쟁률의 하락세가 나타나 합격에 이르는 길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가 대표적이다. 상반기에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도 구급 남자는 이번 하반기 120명 선발에 436명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3.6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구급 여자 역시 상반기 10.2대1에서 하반기 8.7대1로 경쟁률이 14.7%나 감소세를 보였다.
이 외에 대구시 구급 여자 분야 또한 상반기보다 19.1% 하락한 1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라남도 구급 여자 분야 역시 상반기 대비 17.2% 하락한 1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머지 지역별 구급 분야의 하반기 경쟁률은 ▲대전시-8.9대1(93.5% 상승) ▲대구시-구급 남자 8.3대1(88.6% 상승) ▲부산시-구급 남자 6.3대1(26% 상승), 구급 여자 29.4대1(29.5% 상승) ▲세종시-구급 남자 10.4대1(33.3% 상승), 구급 여자 33대1(43.5% 상승) ▲전라북도-구급 남자 3.8대1(7.3% 하락), 구급 여자 24대1(57.9% 상승) ▲전라남도-구급 남자 5.5대1(12.2% 상승) ▲경상북도-구급 남자 5대1(2% 상승), 구급 여자 29.5대1(57.8% 상승) 등으로 집계됐다.
<출처: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