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지난해 11만 명의 생명 살렸다
소방청 “총 80만5,194회 출동, 11만5,595명 생명 구조”
지난 한 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국민이 79명 중 한명 꼴인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소방청은 2017년 119구조대 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80만5,194회를 출동해 65만5,485건을 처리하고 11만5,595명의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1분마다 1건 이상의 국민이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국민(51,778,544명) 79명 중 한 명이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구조 수요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유동인구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으로 서울·경기가 29만2,306건을 기록해 전체의 44.6%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 내에서도 경기도의 구조건수가 14만9,279건으로 단연 많았으며 서울시는 14만3,027건을 기록했다. 반면, 인구가 적은 세종시는 5,383건의 구조건수를 기록해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낮은 수요를 보였다.
사고유형별로는 벌 관련사고가 16년에 이어 가장 많은 23.6%를 차지했으며 이어 동물구조 16.9%, 화재 13%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구조인원은 작년과 달리 승강기 사고가 전체 구조인원의 25.2%(29,130명)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교통사고가 19.3%(22,289명)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소방청 이지만 119구조과장은 “국민 각자가 스스로 개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