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어
1. 출제 경향
(1) 이번 시험부터 문제를 공개하게 되면서, 모두들 문제 유형이 어떻게 바뀔지에 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소방국어 시험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총 20문제 중에서 문법 9문제, 문학 6문제, 독해 3문제, 어휘 2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2018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문학 문제 수가 조금 줄어들고 대신에 어휘와 관련된 문제 수가 늘어났습니다.
(2) 하반기 국어 시험은 평이하게 출제되어서 2018년 상반기 시험과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문법, 독해, 어휘 문제를 실수 없이 잘 풀었는지, 낯선 작품에 당황하지 않고 문학 문제를 차분하게 풀었는지에 따라 이번 시험의 점수가 갈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각 영역별 출제 경향을 살펴보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2. 문법
(1) 총 9문제 중에서 이론 문제가 7문제 출제되었습니다. 문법에 관해 제대로 공부를 한 수험생이라면 모두 풀 수 있는 기본 문제였습니다. 출제 가능한 문제들이었기에 그만큼 적중률도 높았고 따라서 실수 없이 7문제를 모두 맞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2) 규범에서는 그동안 전면적으로 출제되지 않았던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법 2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론 문제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았고, 출제가 예상되었던 문제였습니다.
(3) 문법에서는 이론이 2/3, 규범과 어법이 1/3 정도의 비중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일반 행정직에서 출제되는 고난도의 문제나 수능에서 출제되는 자료 제시형 문제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소방 국어의 출제 경향에 맞게 공부해야 하겠습니다.
3. 문학
(1) 이번 시험은 문학 6문제에서 점수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고전 문학에서 지식형 유형이 상반기에 이어 계속해서 출제되었습니다. 작품 분석 유형에서도 시험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문학 작품이 제시되어, 문학에 약한 수험생들은 많이 당황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 이번 시험에서는 문학 문제 수가 조금 줄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문학은 비중 있게 출제될 것입니다. 고전 문학 공부를 할 때, 작품 해석은 물론이고 각 작품이 놓인 갈래의 개념과 특징 정도는 잘 파악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현대 문학과 관련한 지식형 내용을 과도하게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 현대 문학의 경우 시든 소설이든 낯선 작품이 주어졌을 때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는 공부를 평소에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문학 용어의 쓰임새를 익혀야 합니다. 둘째, 소방직 유형에 맞는 다양한 문학 문제를 풀어보아야 합니다.
4. 독해와 어휘
(1) 독해 3문제 중에서 작문 1문제, 독서 2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화법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작문과 관련하여 설명 방식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소방직에서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 유형이므로 기출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대비를 잘해야 하겠습니다.
(2) 독서에서 하나의 제시문으로 두 문제를 푸는 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상당히 긴 내용의 제시문이었지만 어렵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독서 문제는 소방직 유형이므로 앞으로 긴 제시문을 빠르게 읽고 중요한 정보를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할 것입니다.
(3) 어휘에서 2문제 출제되었습니다. 고유어를 찾는 문제는 쉽게 출제되었지만 ‘노력’과 관련한 한자 성어는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에 한자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해서 행정직처럼 한자어를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자성어는 평소에 주제별로 공부해 두어야 합니다.
5. 앞으로의 공부 방향
이번에 시험 문제가 공개되면서 2019년 상반기 시험 출제 경향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공개 시험일 때도 강조한 내용이지만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 국어 문제를 출제하므로 소방 국어만의 출제 경향에 맞게 공부해야 합니다. 우선, 기본적인 문법 사항을 반복해서 공부하여 정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실제 시험에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 수가 있습니다. 일반 행정직에서 다루는 어려운 이론과 규범 문제만 풀다가 정작 기본적인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한, 문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중요 작품을 정리하고, 소방 유형에 맞는 다양한 독서 문제를 자주 풀어보아야 합니다. 끝으로 관용구와 속담, 한자 성어는 언제든 출제될 수 있으므로 틈틈이 정리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영 어
1. 문제 출제 비중
- 어휘 : 3문제 (빈칸유형 -> 밑줄 동의어 문제 X)
특정단어의 다른 뜻-> 유추
- 생활영어 : 1문제 (기초 대화 -> 특정 소방용어 X)
- 문법 : 2문제 (밑줄문제 -> 기존유형 그대로), 더 이상 빈칸문제유형 X
- 독해 (총 14문제)
- 주제/제목/요지 : 4문제
- 빈칸 : 어휘유형 (2문제) / 연결사 (1문제)
- 순서/삽입/삭제 : 4문제
- 내용일치 : 1문제
- 문맥 : 1문제
- 대명사지칭 : 1문제
2. 총평
전반적으로 평이하다고 했던 올해 4월 시험보다 좀 더 쉬웠다. 심화수준의 깊이나 어려운 문제를 굳이 풀지 않아도 기초-기본 만 충실하게 본 학생이라면 실수 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정도였다. 평소에 70점대 초중반을 받은 학생이 90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세부적인 파트로 보면 어휘가 처음 2개 문제에서 시험 수준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어휘는 기존의 탈 수능의 어휘의 범위가 아닌 고교1~2학년 수준의 어휘가 등장했고, 나머지 보기어휘들 또한 비슷한 수준이었다.
빈칸문제 역시 다른 영어시험에서는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험에서는 지문의 길이나 어휘 수준 양쪽 측면에서 모두 변별력이 없었다. 단지 작년과 차이점은 공채이지만 소방용어를 묻는 문제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생활영어 또한 기본적인 대화내용에서 특정단어만 알면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보기였고 독해에서는 기본적으로 이전 시험보다 지문의 길이가 70% 수준에 한글보기가 다시 등장함으로써 체감난이도에서도 수월함을 느꼈을 것이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순서-삽입-삭제 또한 제시된 연결사적인 단서가 가장 쉬운 ‘역접’에 대한 것이고, 순서 또한 시간적 단서의 순차적 나열이었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거나 당황하지 않았으면 정답을 고르는데 망설임이 없었을 것이라고 본다.
합격의 기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어에서 이렇게 점수의 변별력이 생기지 않는다면 수험생입장에서 느끼는 혼란은 훨씬 가중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약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철저함이 필요했던 시험이었던 것이다. 필기합격의 대부분이 영어 최소 85~90점 이상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시험이기에 난이도적인 측면에서 변별력을 위해서는 아무리 시험문제 공개를 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시험부터의 난도 상향이 필수적일 듯하다.
시험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고득점을 위한 공부 방법은 단순하다. 어휘, 문법, 독해의 기초-기본의 내공만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면, 이 정도의 문제는 수월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초-기본의 갖춰져 있어야 그 위에 심화 과정의 대비 또한 가능하다. 내년 4월 시험은 난도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기에 해당되는 수험생들은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한국사
1. 전체 유형 및 난이도
기존 6년간의 출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특히 2018년 상반기의 출제 비중 및 유형과 거의 흡사한 문항들이다.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으로 심화 문제는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실수를 유도하는 문제가 1문제 출제되었는데, 고려 성종때 최승로의 <시무 28조> 중에 제 7조를 제시하고, 해당 왕대인 성종이 아니라 사료 내용 중에 (가)에 해당하는 태조 왕건을 풀어야 되는 문제로, 이 문제에서 성급하게 풀다 실수하지만 않았으면 무난하게 100점을 얻을 수 있는 문제들이다.
2. 문제 유형 분석 및 학습 대책
(1) 시대사별 출제 비중
(2) 분류사별 출제 비중
소방학
이번 2018년 10월 13일에 실시한 소방공무원 하반기 시험은 대체적으로 난도가 4월 상반기 통합시험에 비해 많이 낮아졌다. 우려하던 계산문제와 화학반응식과 같은 문항들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소방조직부분에서 소방법규와 관련된 문항들이 다소 출제가 됨에 따라 구조, 구급을 지원한 수험생들에겐 조금 난해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도 소방학개론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다. 나머지 문항들 역시 어려운 부분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하반기 시험은 소방학개론이나 소방관계법규와 같은 선택과목의 점수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듯하다. 필수과목에서 좌우될 것 같다.
소방법규(공채)
이번 2018년 10월 13일에 실시한 소방공무원 하반기 시험은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4월 상반기 통합시험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리고 올해 개정된 부분에서 출제된 문항도 있다. 소방관계법규는 범위가 정해져 있으므로 유사 문제가 출제되다가 개정부분이 있으면 문제로 잘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번 시험에도 출제가 된 것이다. 그 부분만 공부가 되어 있었다면 이번 시험도 전체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없어 보인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소방관계법규를 공부할 때 개정된 부분을 반드시 잘 숙지하여야 할 것이다.
소방법규(특채)
소방생활영어
총평 : 16년도 이전으로 돌아가는 수준, 그래도 공무원 시험.
1. 1차 시험 900명 미충원 문제를 의식한 것인지, 영어에서는 1차에 시험과 비교해서 문법 문제(2문제)가 출제 되지 않음.
2. 일상생활영어 정답 표현(give a hand)이 쉬운 문제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난도는 낮았음.
3. 결정적 문제로는 일반 독해 유형인 18번 문장 넣기, 13번 삭제, 15번 주제 문제로 난이도를 조정함.
4. 하지만 문법과 일반적 독해 실력이 부족한 구조생들은 일반 독해 유형이 전국모의고사처럼 5문항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18년도 1차 보다는 낮지만 17년도 2차 난이도로 체감했을 것으로 짐작됨.
앞으로 어떻게 시험을 대비할까?
1. 대화형 문제 대비 : 스마트 생활영어(파랭이)
2. 소방 독해 대비 : 불꽃독해 119, 불꽃독해 -인텐시브편-
3. 일반독해 대비 : 불꽃독해 -인텐시브편-
<출처 :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