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98명 선발에 196명 합격
지난 15일 전라남도를 마지막으로 하반기 지방소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합격자 명단이 모두 발표됐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채 분야 채용을 실시한 지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필기시험의 상승세가 나타나 하반기 필기시험의 낮아진 난도를 실감케 했다.
공채 분야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충청남도는 공채 남자 분야의 경우 약 73.8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62.19점의 합격선을 기록한 상반기 대비 11.61점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여자 분야 역시 약 79.4점의 합격선을 기록하며 69.59점의 합격선을 기록한 상반기보다 9.81점 높아졌다.
공채 분야의 선발계획 대비 필기시험 선발배수는 2배수로, 향후 절반 정도의 인원이 이후의 전형을 거치며 불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채 분야에서 98명을 모집하는 서울시의 경우 총 196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하며 역시 계획보다 2배 많은 인원이 체력시험에 응시할 전망이다. 세부 모집분야별로는 남자의 경우 94명 선발에 188명이 합격했으며 상반기 대비 11.43점 높아진 79.78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여자는 4명 모집에 8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86.32점의 합격선을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보다 5.84점 상승세를 나타냈다.
경력경쟁 채용시험만 실시되는 전라북도의 경우 17명을 선발하는 구조직에 30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으며 합격선은 상반기와 동일한 60점을 기록했다.
그 외 지역별 공채소방 분야의 필기시험 합격인원과 합격선은 ▲강원도-소방 남자 84명(75.1점), 여자 12명(82.49점) ▲충청북도-42명(389.67점) ▲전라남도-소방 남자 63명(382.49점), 여자 6명(395.75점) ▲경상북도-소방 남자 138명(380.79점), 여자 7명(410.69점) 등으로 나타났다.
<출처:공무원저널>
소방단기 경남·창원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