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단기 경남·창원학원

- 전국 75개 시험장 3만 1773 명 응시...응시률 87.9%, 경쟁률 9.6 대 1 기록
- 5월 9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7월 29일 최종합격자 발표

소방방재청은 지난 9일 치뤄진소방공무원 채용 필기 시험에 3만1773명이 응시해 87.9%의 응시율, 경쟁률은 9.6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 과목이 변경된 이후 치러지는 첫 시험으로 기존 한국사·영어와 함께 필수 과목이던 국어가 제외되고 선택 과목이던 소방학개론·행정법총론·소방관계법규가 추가됐다.

시험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입실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 ·호흡기 증상 유무 절차를 거쳐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 응시생은 299명으로, 별도로 마련된 30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룰수 있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체력 및 면접 시험을 거쳐 7월 29일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합격자는 중앙 및 지방소방학교에서 24주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각 시·도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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